건양대 학생 2명 사망 


건양대 학생 2명 사망

. 0 961 2019.01.17 02:01


건양대 학생 2명 사망


10일 건양대 학생 2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떠난 건양대 학생 2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현지 병원에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의료공과대학 소속 2학년 여학생 2명으로 복통 등으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9일 또다시 복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각각 9일 오후와 10일 오전에 숨을 거뒀다. 

현지 병원에서 작성한 사망진단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르면 9일 숨진 학생의 사인(死因)은 심장마비, 10일 숨진 학생의 사인은 폐렴 및 패혈 쇼크에 의한 심정지로 드러났다. 건양대 학생 2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는 "사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만큼, 감염 원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학생들은 현지 숙소 룸메이트 관계로, 처음 복통을 호소하기 전날인 지난 7일 다른 학생 2명과 함께 저녁 식사 후 호텔 인근 식당에서 피자와 맥주 등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양대 학생 2명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학 의료공대학장과 학생처장 등 교수 2명과 유족 6명 등 모두 8명이 현지로 떠났으며 대학 측은 남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내일인 11일부터 1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조기 귀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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