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상수도관 파열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는 지하 1.5m 깊이로 묻혀 있던 직경 900㎜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서면에서 부산시청 방향 2개 차로를 통제하고 4시간가량 임시복구 작업을 벌인 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차량 통행을 정상화했다.
15일 부산의 한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되면서 일부 차로가 통제됐다. 이날 오전 9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 도시철도 양정역 앞 도로 1.5m 아래에 있는 직경 900mm 크기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때문에 도로 노면에 길이 45cm 가량의 균열이 발생했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나오면서 도로가 침수됐다. 관계 기관은 이날 오후 9시부터 2개 차로를 재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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