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논란, 추가합격 1초 통화 


서울시립대 논란, 추가합격 1초 통화

. 0 9,009 2019.02.16 02:15


15일 서울시립대 논란이 불거졌다. 추가합격 전화를 받았는데 1초만에 끊어져 다시 연락하니 탈락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시립대에 지원한 한 수험생이 추가합격 마감 시간에 걸려온 합격 전화가 1초 만에 끊어져 탈락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에는 ‘이게 말이 되냐. 시립대 진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늘 밤 9시까지 추가합격 전화 돌린다고 해서 아침부터 밤 9시까지 전화기만 붙들고 있었다. 정말로 밤 9시에 전화가 왔는데 ‘1초’ 오고 끊어졌다. 그래서 받으려고 했는데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밤 9시 1분에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한 자리가 남아서 전화 드렸는데 밤 9시가 되서 더 이상 학생을 받을 수가 없어서 끊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수험생들이 이때 전화기만 붙들고 있는 거 모르나. 학생들이 1년 동안 진짜 눈물 흘려가면서 공부했는데, 몇 초 때문에 대학을 떨어진다니 진짜 말도 안 된다. 이럴 거면 밤 9시에 맞춰서 전화는 왜 하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15일 “대기자 우선순위였던 수험생에게 오후 9시에 임박해 전화한 사실이 있고, 등록 마감시간이 오후 9시인 것이 맞다”며 “해당 글과 같은 내용의 민원을 관련 학부모와 학생이 제기해 절차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측은 15일 관련 절차와 경위를 확인한 뒤 오후 4시쯤 결론을 짓고 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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