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한유총 


이낙연 총리 한유총

. 0 9,032 2019.03.07 04:55


2일 이낙연 총리 한유총 엄정대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낙연 총리가 2일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 개학 연기를 강행하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 3000여개 사립 유치원 모임인 한유총은 지난달 28일 국가 운영 회계시스템 도입에 반발하며 "정부의 입장변화가 있을 때까지 3월 4일로 예정된 올해 1학기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유총 ‘개학 연기 투쟁’과 관련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서 "교육기관인 유치원이 자기 이익을 위해 아이를 볼모로 잡겠다는 것은 교육자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위해 에듀파인을 시행하려고 하는 가운데 사립유치원단체가 하루 앞두고 개학을 무기한 연기했다"며 "당장 학부모들은 아이를 어디에 보낼지 걱정"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 "한유총은 에듀파인을 수용하겠다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유치원3법도 거부하며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에듀파인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이 총리는 이어 "누구도 법령 위에 있을 수 없으며 무언가를 주장할 때도 법령을 지키면서 주장해야 한다"며 "사립유치원에는 국가 세금이 지원되는 만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게 납세자에 대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 중에도 우리 선생님들은 아이들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사립유치원들은 개학 연기를 즉각 철회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당당하게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계적 대책을 적극 운영해달라"며 "유치원의 개학연기 정보도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복지부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돌봄대책을 시행해달라"고 했다.


#이낙연 총리 한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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