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여성 대응논란? 


만취여성 대응논란?

0 9,035 2018.08.21 12:18


만취여성 대응논란?


쓰러진 만취여성을 보고도 긴급조치 등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은 경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해요. 문제의 만취여성 대응논란사진은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만취여성 대응논란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쓰러져 있지만 현장에 있는 경찰 4명은 별 다른 조처를 하고 있지 않았다고 해요. 만취여성 대응논란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이게 미투의 현 주소다”라고 말했어요. 



경찰은 만취여성 대응논란에 대해 해당 여성이 신체 접촉을 거부하는 등 경찰의 보호조처를 거부해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주취자를 보호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어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체 접촉을 거부하면 그대로 따르겠냐며 경찰 대응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쓰러진 여성이 생명에 위협이 있는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상황임에도 마찬가지로 대응하겠냐는 지적이였다고 해요.

만취여성 대응논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성이라 손에 몸을 댈 수 없었던 것 아닐까”, “119 구급대를 부르고 대기하는 상황 아닐까” 등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만취여성 대응논란 파문이 확산되자 사진 속 관할 대전 용전지구대 경찰 관계자는 8일 오전 “문제의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6시께 지구대 앞에 만취한 여성이 누워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해요.



경찰이 보호조치를 하지 않거나 그대로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여성이 ‘내 몸에 손대지 마’라고 말하며 경찰의 조처를 거부했다”고 강조했지요. 이어 “주취자 보호를 위해 119구급대를 불렀고 사진 속 경찰들은 여성을 보호하고 있었다”며 “방관하거나 내버려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다만 경찰은 최근 불거진 경찰의 ‘여성 주취자 조처’ 논란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서 의식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9월3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 앞 길바닥에 만취한 여성이 주저앉아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로 2~3차례 앞뒤로 흔들면서 불거진 논란이라고 해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7초 안팎의 동영상을 촬영 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면서 ‘과잉대응’, ‘부실대응’ 논란이 불거졌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귀가 조치를 위해 부른 택시가 도착할 때까지 여성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던 것”이라며 “여성과 신체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다 보니 (피부가 아닌) 머리카락을 쥐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해요. 그러나 해당 경찰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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