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영희 거인병 투병 


농구선수 김영희 거인병 투병

. 0 1,436 2018.12.20 01:17


농구선수 김영희 거인병 투병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병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농구선수 김영희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 방송이 최근 재방송으로 다시 전파를 타며 김영희가 다시 농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1979년 한국화장품에서 농구선수로 데뷔한 김영희는 1984년 LA올림픽 여자농구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구기종목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힘을 더한 농구 스타입니다.

그러나 김영희는 1987년 뇌종양 진단과 함께 코트를 떠났고, 이후 말단비대증, 일명 '거인병' 판정을 받아 은퇴한 후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으며 또한 당뇨와 함께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는 등 힘겨운 삶은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인병은 뇌에 생긴 종양이 원인으로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성장호르몬 과다로 여러 합병증이 생겨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2~3배 더 높아 주의가 요망되는 질환입니다. 김영희 선수처럼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청소년기에 발생하면 키가 2m 이상으로 자라는 거인병이 나타나기도 하죠. 



성장판이 닫힌 성인이 돼서는 손, 발, 코, 턱 등 신체의 말단이 크고 굵어지는 증상이 나타나지요. 내부 장기도 커져 심장이 비대해지면 심부전 등이 와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 합병증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병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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