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유시종, 퇴사 결정

광희 매니저 유시종, 퇴사 결정

광희 매니저 퇴사 결정을 했다. 피해자를 만나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의 일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가 광희 매니저 퇴사 등 공식입장을 전했다.

27일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유시종 씨의 '일진설' 논란과 관련해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좀 더 신중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현재 광희 매니저 유시종은 회사에 금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광희 매니저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제라도 깊이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고 전했다. 본부이엔티에 따르면, 광희 매니저 퇴사 유시종 씨는 현재 자신의 지난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있으며, 본인에게 상처를 입은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시종씨는 유명 연예인도 아니고 평범한 사회인 입니다 보니 회사에서 광희 매니저 퇴사 입장을 대신 전해 주길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유시종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탄 뒤인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시종 씨와 관련한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커졌다. 글쓴이는 유시종 씨가 의정부에서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고 자신은 유시종 씨와 다른 일진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결국 논란이 되어 광희 매니저 퇴사 수순을 밟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