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대 공지영 고소 


심상대 공지영 고소

. 0 1,427 2018.12.19 06:14


심상대 공지영 고소


심상대 작가가 명예훼손죄로 공지영 작가 고소를 예고했다. 3일인 어제 심상대 공지영 고소 입장문에서 "공지영을 허위사실 유포 및 실명과 사진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이고,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저의 정체는 소설가, 전과자, 은둔자입니다. 소설만 쓸 수 있다면 전과자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은둔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지영의 페이스북 글을 접하고 사실관계의 왜곡이 있었기 때문에 글에 대한 저의 분간과 함께 이번 소요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합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코 여성을 성추행한 적이 없으니 성추행범이라는 낙인을 붙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심상대 씨(가) 명예훼손 법적 조치 주장하는 순간 무고와 성추행 고소같이 들어간다"며 "너무 오래된 일이고 감옥까지 다녀오셔서 이쯤에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래서 성추행 건 있으면 그때그때 고소해야겠다"고 반박했다. 또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니 기가 막힌다"며 "낼 모레 환갑 아닌가요"라고 심 작가를 쏘아 붙였다.




공 작가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심상대 작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 작가는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고 폭로했다. 공지영 작가와 심상대 작가가 서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진실공방에 이어 사건은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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