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500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얼마?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를 놓고 고심이 많다고 한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삼성전자 특별보너스 지급을 고민하는 까닭은 상여금으로 인한 1회성 비용 증가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세트 사업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적만 놓고 보면 지난해 보다 더 많이 벌어 상여금 수준을 오히려 높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지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상여금이 일시 비용으로 집행되며 4분기 실적이 증권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에 못미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지급에는 SK하이닉스의 움직임도 변수중 하나로 떠올랐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성과를 반영해 올해 2월 기본급의 400%에 달하는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그룹내 계열사 형평성 등을 문제로 한동안 고민했지만 같은 품목에서 비슷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해 특별상여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런 연유로 인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지급 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만 따지자면 지난해 지급한 기본급의 400%의 특별상여금을 넘어 500%에 가까운 특별상여금 지급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11조 5500억원, 2분기 11조6100억을 기록했다. 3분기의 경우 확정 실적 발표 전이지만 약 13조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적만 놓고 본다면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특별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매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한 만큼 업계 전체에 대규모 상여금 얘기들이 흘러나온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특별보너스 지급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하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보너스 성과급 얼마 정도나 될까요?

추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특별 상여금)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11월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100~500%에 달하는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반도체 및 부품(DS) 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생활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은 각각 100%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에게만 기본급의 400%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가전과 스마트폰을 만드는 세트 부문 임직원들도 보너스를 받게 된 셈입니다.  

세부 사업부별로는 메모리사업부가 500%로 가장 높고, 비메모리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30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와 기타 직속부문은 기본급 기준 특별보너스 금액이 400%로 책정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팀은 100%가 돌아간다. 이번 특별보너스는 연말 성과급과 별도로 지급되는 추가 보너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