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징역 4년 구형

14일 손승원 징역 4년구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무면허 음주운전을 합니다가 추돌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이 징역 4년을 구형받았습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홍기찬 부장판사)에서 도로교통법상 만취운전 및 무면허운전,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손승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께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합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6%였다고 해요

손승원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울러 손승원은 사고 직후 동승자인 배우 정휘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며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손승원은 그에 앞선 지난해 8월 8월 서울 중구에서도 혈중알코올농도 0.21% 상태로 운전합니다 멈춰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으나 과거 3차례 음주운전 전력 탓에 수사과정에서 구속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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