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버스 하천 추락

충남 서천 버스 하천 추락

충남 서천에서 빗길에 커브 길을 돌다 버스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천서 버스가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8일 오후 3시35분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의 한 다리 위를 달리던 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 종천1교에서 64살 이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 B(81) 씨가 숨졌으며 버스 기사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B 씨를 포함해 6명만 탑승해 있었으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였던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커브 길을 돌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현재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버스 하천 추락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