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30일 방송 재개

전참시 30일 방송 재개

세월호 논란 후 8주만에 전참시 30일 방송 재개된다고 해요. MBC는 지난 29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10회를 내일(30일)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지요.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29일 새 에피소드 녹화를 진행, 해당 촬영분은 내달 7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해요. 오늘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앞서 촬영된 분량이며, 지난 29일에 새로운 제작진의 촬영이 새롭게 진행됐었죠. 

‘전참시’는 지난 달 5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속보 장면이 4.16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이라는 사실과 특히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서 어묵이 모욕적 단어로 사용된다는 점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었습니다. 

이후 ‘전참시’ 제작진과 MBC, 최승호 사장 등은 “모두 해당 화면이 선택되고 모자이크처리되어 편집된 과정을 엄밀히 조사한 후, 이에 합당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논란에 휩싸인 ‘전참시’에 MBC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2차례 조사 끝에 조연출의 실수로 비롯된 사태라고 발표했으며  논란에 충격을 받고 ‘전참시’ 하차까지 고려했던 이영자는 어렵게 다시금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하지요. 새로운 제작진으로 전참시 30일 방송 재개된다고 하는 소식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