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세계 평균기온 137년 관측사상 최고 


3월 세계 평균기온 137년 관측사상 최고

0 9,164 2016.03.09 14:30

 

3월 세계 평균기온 137년 관측사상 최고

 

지구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결과일까요?

 

3월 세계 평균기온이 137년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세계 평균기온 상승으로 이러다가 정말 물의 지구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기만 하지요

 

NOAA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평균기온은 13.92℃로, NOAA에서 산출한 20세기 전체의 3월 세게 평균기온 12.7℃보다 1.22℃ 더 높았고 지난 2월에 집계됐던 이전 월간 세계 평균기온 최고치보다 0.011℃ 높았다.

 

 

지난달 전 세계 평균기온이 1880년부터 시작된 월별 평균기온 관측 사상 최고치였다고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월별 전 세계 평균기온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 11개월째 이어졌다고 NOAA는 덧붙였다.

.

 

   

 

NOAA 집계에서 가장 3월 평균기온이 낮았던 해는 1898년의 12.04℃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동부 태평양의 남미 부근 수역에서 발생하는 해수 온난화, 즉 엘니뇨 현상 때문에 대기 중으로 상당한 양의 열이 방출되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NOAA는 엘니뇨 현상이 올해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서부 태평양의 적도 부근 온도가 상승하는 라니냐 현상의 발생 가능성은 올해 하반기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해수면 상승속도 예측보다 2배 빠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대로의 해수면 상승속도면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습니다. 뉴욕 시드니 등 유명 대도시가 침수 위기에 있으며 대처 하지 않으면 2100년까지 2미터 이상 상승 해 지구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낯설지 않는 이야기들이죠. 더디게 진행되어 위기를 못 느낄 뿐이지 이런 온난화는 지구 생태계 및 인간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데요.

 

이번 경고에 따르면 최근 해수면 상승속도가 3년 전 보다 두배나 빨라져 금세기 말에는 세계 저지대 해안도시는 침수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속도가 기존 예측보다 훨씬 빨라 당장 이번 세기말에 저지대 해안도시가 침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매사추세츠대의 로버트 드콘토,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데이비브 폴라드 교수가 밝힌 논문에서였습니다

 

연구진은 지구 온난화를 지금처럼 방치해 남극 빙하가 급속히 녹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경우 2100년까지 해수면이 2m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해수면 상승속도 수치는 유엔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최신 전망치 1m보다 두 배 정도나 빠른 것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설립한 IPCC가 내놓는 전망치는 기후변화 총회 때 협상 준거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과학자들은 새로 나온 전망치가 그간 IPCC가 놓친 부분들을 보완했다며 대체적으로 신뢰는 보내는 해수면 상승속도 결과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전망치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때문이였을까요?

 

 

드콘토와 폴라드는 IPCC를 포함한 다른 연구주체들이 종전에 다루지 않은 거대한 대륙빙하와 빙벽까지 분석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공기, 덜 차가운 해수, 중력의 역할을 조합해 거대한 빙벽이 무너지고 대륙빙하가 침식되듯 녹아 사라지는 과정을 컴퓨터로 계산해 반영했기에 가능한 전망치라고 합니다.

 

 

논문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온건하게 통제될 때 해수면은 26∼49㎝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작년 12월 채택된 새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각국이 서약대로 탄소배출을 감축할 때는 8∼3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통제되지 않은 채 전망대로 해수면이 상승하면 저지대 해안도시 상당수가 침수되는 등 환경에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번에 산출된 수치는 우주에서 지구의 지도를 다시 그릴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해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악영향과 특히 해수면 상승속도에 변화를 주는 원인은 무엇이였을까요?

 

이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남극을 거대한 변수로 주시해왔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남극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급속도로 녹아 놀라움과 우려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 추세가 지금처럼 지속되면 2500년에는 남극 빙하가 녹는 것만으로 해수면이 15m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홍콩, 호주 시드니 등의 해안도시들이 장기적으로 뉴욕처럼 위험할 수 있다고 했고, 가디언도 뉴욕, 인도 뭄바이, 중국 광저우 등이 해수면 상승속도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해수면 상승속도로 인해 많은 저지대 도시들이 재앙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 메세지가 함께 했습니다. 다만 이번 해수면 상승속도 전망치는 세계 평균일 뿐이라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별 지역에서 받는 영향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해수면 상승속도가 한국 해수면에는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칠까요?

 

 

부산발전연구원의 작년 9월 보고서를 보면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 주요 항만, 산업공단이 침수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해수면이 2m 상승할 때는 해운대 마린시티 일부와 센텀시티 신세계·롯데백화점, 용호동, 명지주거단지가 물에 잠길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세계 평균기온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지구는 상상만으로도 최악의 모습입니다.

 

 

세계 평균기온 상승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지구 생태계의 변화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할 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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