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흉기난동, 부산 커피숍 


대학교 흉기난동, 부산 커피숍

. 0 1,376 2019.03.27 05:41


26일 대학교 흉기난동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 한 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려 여성 1명이 다쳤다고 해요. 대학교 흉기난동 피해 여성은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26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이모(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25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앞 커피숍 2층에서 공부를 하는 ㄱ(20)씨의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해요.

대학교 흉기난동 당시 커피 전문점에는 거의 만석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었고 이씨의 흉기 난동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대학교 흉기난동 목격자 ㄴ씨는 "한 여성이 소리를 치길래 바라보니 후드티를 뒤집어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소리 치며 1층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고 해요. 



대학교 흉기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든 채 현장에 남아있는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ㄱ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고 해요. 

대학교 흉기난동범인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비웃는 데 불만을 가졌다"면서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산 뒤 `누구든 걸리면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하지요.



경찰은 "이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정신병력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지요.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해요. 정말 무서운 묻지마 대학교 흉기난동 사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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