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두개골 골절 


신생아 두개골 골절

. 0 8,364 2019.11.12 10:00

충격적인 신생아 두개골 골절 소식이 전해졌다.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된 신생아에 대해 간호사가 던진 정황이 포착됐다. 신생아 두개골 골절과 관련 경찰은 신생아를 돌보던 간호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산부인과에 있던 출생 닷새밖에 안 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을 찾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A 병원 소속 B 간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해당 병원장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 간호사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경 신생아의 배를 양손으로 잡아들고 던지듯 아기 바구니에 내려놓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신생아실 폐쇄회로(CC)TV에서 이 같은 장면을 확인했다. 지난달 18, 19일 찍힌 영상에선 B 간호사가 한 손으로 신생아를 들고 부주의하게 옮기거나 수건으로 툭 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태어난 아이는 같은 달 20일 오후 11시경 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 불명 상태다. 

아이 부모는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 20일 오후 6시 40분 전후로 2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가 누락됐다는 점에서 범행을 은폐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신생아 두개골 골절과 관련 B 간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기각했다. 신생아 두개골 골절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산부인과는 8일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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