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남편 구속

이태임남편 구속

지난해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태임 남편 A씨가 주식 사기 가담 혐의로 구속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23일 SBS funE 단독 보도에 따르면 남편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11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매체는 앞서 A씨가 2014년 모기업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정을 해주겠다'며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 기소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2심 재판에 임했지만, 2심 재판부는 A씨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3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결혼을 발표해 여러 억측을 낳은 바 있습니다.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선언 전후엔 A씨의 구속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임은 지난해 9월 아들을 출산해 육아에 전념중이라고 합니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마찰을 빚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년 JTBC '품위있는 그녀'로 복귀, 다시 연예계 생활을 해나갈 것처럼 보였으나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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