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 


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

0 6,263 2018.10.09 06:06


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


합의금을 노리고 알바생과 댓글 공장 운영 등 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은 한 언론이 입수한 강용석 변호사와 지인 A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2015년 8월경 불륜 사건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뒤 사회적으로 부정적 평판을 언급하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대규모로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강용석 변호사는 2015년 9월경부터 자신의 기사에 부정적 댓글을 다는 누리꾼 수백 명을 경찰에 고소한 뒤 고소 취하를 빌미로 1인당 100~150만원 가량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이후 2015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모욕 댓글을 쓴 누리꾼들 800여 명을 상대로 1인당 150만원씩 소송가액 14억원에 이르는 70여 건의 민사소송을 제기해 '강용석 합의금장사' 논란을 빚었다.



강용석 합의금장사 취재진 보도에 따르면 강 변호사는 자신의 법무법인 밑에 사무실을 얻고,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해 고소할 댓글을 취합하는 이른바 '댓글 공장'을 운영했다. 2015년 12월 7일 강용석 변호사는 A씨에게 고소를 목적으로 한 댓글 수집 사무실을 '댓글 공장'이라고 일컬으며 설명했다고도 한다. 

그는 "12시(자정)까지 하겠다. 이제 (고소를) 14개 했고, 26개만 더 하면 된다.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서 "돈독 올라서 필 받았을 때 바짝 해야한다"고 재촉하기도 했다. 또 그는 같은 날 "300만원씩 청구해서 아줌마들 (댓글) 장난 못 치게 하겠다. 최근 기사에 댓글이 엄청나더라. 100만원씩만 청구해도"라면서 "진작 민사(소송)로 할걸. 민사는 각하 당하는 일도 없고, 훨씬 인정 범위도 넓어서 웬만하면 다 되고, 금액도 세게 나온다"고 의뢰인을 설득하기도 했다.



한편 한편 강용석은 불륜관계인 블로거 도도맘 김 모 씨의 남편 조 모 씨가 자신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김 씨와 공모해 조 씨 명의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 소 취하서를 작성해 법원에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합의금을 노리고 알바생과 댓글 공장 운영 등 강용석 합의금장사 의혹이 다시 불거져 관심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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