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최고위원박탈 


이준석 최고위원박탈

. 0 2,878 2019.10.19 11:00


이준석 최고위원박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가 18일 이준석 최고위원 박탈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준석 최고위원박탈 소식이 전해지자 반발과 함께 추가대응을 시사했습니다.



18일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이준석 당 최고위원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 비하를 이유로 당직 직위해제의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예상한 결과라는 뜻을 내비친 후 이에 대한 추가 대응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당직 직위해제 조치는 당헌당규상 제명, 당원권 정지 다음의 중징계입니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윤리위 징계 수위는 ▷제명 ▷당원권 정지 ▷당직 직위해제 ▷당직 직무정지 ▷경고 등으로 구분됩니다. 이로써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자격과 서울 노원병 지역위원장직을 모두 박탈 당할 처지에 처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이준석 최고위원박탈 결정에 "손학규 대표가 임명한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에서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이 꾸준히 징계를 받고 있다"며 "(손 대표)사당화라는 게 이런 것 아니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 지지율 약속 등 국민에게 식언을 해 당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만큼 윤리적 지탄을 받을 행위가 또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입니다. 월요일(21일) 아침 과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한다. 잘 가세요"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당 윤리위는 이날 현명철 전 전략기획본부장과 권성주 전 혁신위원을 놓고선 손학규 대표 비난을 들어 각각 당원권 정지 3개월과 경고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이준석 최고위원박탈 징계는 오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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