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예상시간

귀경길 정체 예상시간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추석 연휴기간 중 이동이 가장 많은 날인 추석 13일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과 귀경객이 동시에 몰리는 이날 오후 3~5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3~5시쯤 최대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 예상시간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30분 △울산 8시간10분 △강릉 4시간 △양양(남양주 도착) 3시간10분 △대전 3시간10분 △광주 6시간20분 △목포 7시간30분 △대구 7시간30분입니다.

반대로 귀경길 정체 예상시간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20분 △울산 7시간50분 △강릉 4시간30분 △양양(남양주 출발) 3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광주 6시간30분 △목포 6시간50분 △대구 7시간20분입니다.

이 시각 현재 이미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선 부산방향 △한남IC 1.3km △잠원IC 1.38km △동탄JC 3.89km △천안IC 6.7km △천안JC 3.53km 구간과 서울방향 △금호JC 5.48km △수원신갈IC 5.09km △신갈JC 2.68km △서초IC 2.49km △반포IC 1.78km 구간 등의 정체가 극심합니다.

또 서해안선 목포 방향 △발안IC 7.82km △서평택JC 6.53km △서평택IC 12.64km 구간과 서울방향 △당진IC 9.37km △송악IC 8.07km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중부선, 영동선, 논산천안선, 서울외곽순환선, 곳곳에서도 정체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6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날(415만대)에 비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200만대 이상 증가하는 셈입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게소 출입구의 혼잡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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