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심경고백 


차유람 심경고백

. 0 3,362 2019.08.21 12:00


차유람 심경고백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유람 선수가 최근 3차 대회 출전 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차유람은 오는 26~30일 열리는 프로당구 PBA 3차대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전날 PBA 3차 대회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 차유람의 불참 소식이 알려진 뒤 예기치 않은 논란과 마주했습니다. 그는 “대회 불참과 관련해서 이 정도로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당혹스러워했습니다. 

포켓볼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15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면서 사실상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PBA가 출범하면서 홍보대사로 활동했는데 주위로부터 3쿠션 프로 진출 권유를 지속해서 받았습니다. 



사실 차유람은 PBA 출범 전부터 3쿠션에 관심을 두고 아마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당구연맹에 3쿠션 정식 선수로 등록해 동호인 대회부터 참가할 생각도 했습니다. 때마침 PBA가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 프로 선수로 변신해 지난달 2차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스스로 만족할 만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3쿠션은 테이블 크기부터 큐까지 포켓과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아무리 포켓 정상급 선수였다고 해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뱅크샷(2점제)이나 서바이벌 방식, 40초 시간 룰 등 PBA만의 독특한 경기 규정까지 더해져 차유람은 샷 루틴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결국 서바이벌로 열린 64강 예선에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일부 팬은 용기를 내 3쿠션에 도전한 그의 자세에 손뼉을 쳤지만 또다른 팬은 “준비 안 된 프로”라고 비난을 가했습니다. 차유람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인 것에 스스로 실망했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결국 3쿠션의 기본을 더 익히고 준비하는 기간을 갖기로 했고 3차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차유람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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