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부친상
지난 23일 배우 김혜진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혜진의 부친은 지난 23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김혜진은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혜진 부친의 발인은 오는 27일에 진행됩니다.
김혜진은 앞서 부친과 함께 지난 3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김혜진의 부친은 유세윤, 치타, 카이, 최현오의 부모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갔었고 생전 처음 해외여행을 해봤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에 김혜진은 “새 엄마 들어오면 애들 구박하면 어쩌냐며 재혼도 안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 김혜진은 ‘아모르파티’에서 아버지의 사진을 모아놓은 앨범을 선물받고 “너무 멋진 장면들만 넣어주셔서 제가 간직해야할 것 같은 앨범입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7월 27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한편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김혜진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제5공화국' '아이리스', 영화 '주홍글씨' '과속스캔들' '비상' 등에 출연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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