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 


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

. 0 2,962 2019.07.18 11:00


오늘은 안타까운 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7일 오후 6시 51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로 골프장 업주 A(53)씨 부부와 골프장 인근 주민 B(57)씨가 중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A씨 부인(50)은 심정지 증세까지 보여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 B씨도 전신 화상을 입은 가운데 의식 불명 상태라고 합니다.

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소방관 95명을 출동 시켜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고 합니다. 불은 2층에 있는 골프장 입구 카운터에서 시작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3층짜리 스크린골프장 건물에는 부상자들을 포함해 6명가량 있었으나 나머지 3명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평소 주민 B씨가 골프장 소음 문제로 항의를 했다는 골프장 업주 A씨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치료를 받던 부상자 3명 중 1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숨진 인물이 방화범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날 불을 질러 스크린골프장 업주 부부를 다치게 한 방화범 김모씨(57)가 18일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51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을 지르다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8일 오전 6시17분쯤 숨졌다고 합니다. 골프장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김씨가 가연성 액체를 2층 실내에 뿌리고 던지는 과정에서 불이 몸에 옮겨붙는 장면이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평소 골프장에서 나는 소음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골프장 인근 김씨의 집에서 ‘공치는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씨는 최근까지 골프장 업주에게 소음 관련 항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은 불만으로 인해 촉발된 안타까운 대구스크린골프장 화재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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