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맥도날드 불 옥계점

22일 구미 맥도날드 불 소식이 전해졌다. 구미 맥도날드 옥계점 화재로 2층 건물 절반이 불에 탔다. 구미 맥도날드 불은 건물 뒤쪽 박스를 쌓아둔 곳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구미소방서는 밝혔다.

22일 오후 3시 5분께 경북 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에서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층 건물이 반소됐다. 구미소방서는 대원 29명과 소방차 1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35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2층 패널 구조 건물이 절반가량이 탔다.

구미소방서는 재산피해액을 4천100만원으로 추산했다. 화재 당시 맥도날드 직원 9명과 손님 14명이 있었으나 모두 밖으로 빠져나와 다행히도 구미 맥도날드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부 주민은 "폭발 소리가 수차례 났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들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구미 맥도날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