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보강수사 


윤중천 보강수사

. 0 3,921 2019.04.21 18:50


21일  윤중천 보강수사 소식이 전해졌다. 김학의 수사단이 2012년 전후 돈거래 집중추적 하는 등 윤중천 보강수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수사단이 공소시효 문제, 윤씨에 대한 구속 불발 등 여러 난관을 뚫고 윤씨와 김 전 차관 사이 뇌물수수 의혹을 밝히는 데까지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규명에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검찰 수사단은 윤씨 보강 수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수사단은 뇌물죄 공소시효 문제를 고려해 윤씨의 2012년 전후 행적을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주말에도 출근해 윤씨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법원은 수사단이 신청한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이례적으로 '수사개시 시기 및 경위', '체포 경위'를 사유로 들었다. 김 전 차관 관련 사건이 아닌 윤씨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별건 수사'라는 윤씨 측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사에 비협조적인 윤씨 신병부터 확보한 뒤 김 전 차관이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확인하려 했던 검찰 수사 전략이 일부 차질을 빚게 된 상황입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수사의 본류는 윤중천 씨가 아닌 김학의 전 차관"이라며 "윤씨 구속을 하지 않고도 수사를 하는 다른 길이 있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 수사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사단이 윤씨와 김 전 차관의 유착 의혹 관련 물증을 확보하고 바로 김 전 차관을 겨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중천 보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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