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도주 우려 구속 


황하나 도주 우려 구속

. 0 7,354 2019.04.06 03:41


황하나 도주 우려 구속



6일 황하나 도주 우려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구속됐다.


6일 수원지법 연선주 판사는 황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여부를 검토한 뒤 오후 6시 50분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연 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황 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이러한 혐의로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 씨가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였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2차례 기각되고 황 씨에 대한 조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황 씨가 구속됨에 따라 경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앞서 황 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자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으로부터 "마약을 유통하기도 했나", "부모와 친합니다던 경찰은 누구인가"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하늘색 마스크를 쓴 채 고개까지 숙여 얼굴이나 표정도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황하나 도주 우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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