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미투 폭로 예고 


이매리 미투 폭로 예고

. 0 1,663 2019.03.28 00:43


26일 이매리 폭로 예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지오를 보고 용기를 냈다며 배우 이매리가 오는 4월 중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고 해요.



26일 “4월 중 기자 회견을 예정하고 있다”며 “서지현 검사를 시작으로 고 장자연 사건에서 윤지오가 용기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용기 내 목소리를 내게 됐다”고 이매리 미투폭로에 대해 말했지요. 

이어 “성추행이나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목소리를 내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며 “현재 카타르에서 하고 있는 일이 정리되지 않아 정리 후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이매리 미투폭로에 대해 밝혔다고 해요.



이매리는 또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자신이 당한 이매리 미투폭로 피해를 알렸습니다. 당시 그는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를 응원한다”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장 ㄱ씨, 삼성전자 부사장 ㄴ씨, 전 국회의원 ㄷ씨, 당신들은 죄의식 없는 악마들입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적었지요. 

또한 그는 “이들은 그런 말한 적 없다고 한다. 부끄러운 줄 알라. 당신들과 6년 동안 싸워왔다”며 “꼭 갚겠다고 은폐시키려고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자들입니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앞서 이매리는 지난 1월 아시안컵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한국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컸을 때 카타르가 저를 받아줬다. 모두가 ‘네가 참아라, 네가 이해해라’고 말할 때 오히려 카타르 만이 저를 지지해줬다”며 “한국에서의 일 또한 제 권리이기 때문에 정당하게 사과 받고, 정당하게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매리는 지난해 6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틀었쇼>에 출연해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촬영 10개월 전 드라마에 섭외돼 개인 돈 600만원을 들여 연습에 매진했으나 부상을 입었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방송사의 압박과 협박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고 하지요.



이매리가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학계,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받은 술시증 강요 등을 폭로하는 이매리 미투폭로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매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에 “술시중을 강요받고 성적인 추행도 여러 차례 당해 지난 7년 동안 홀로 싸워온 이매리가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의 수사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용기를 갖고 나오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191 명
  • 오늘 방문자 2,832 명
  • 어제 방문자 2,806 명
  • 최대 방문자 15,640 명
  • 전체 방문자 3,235,199 명
  • 전체 회원수 13,859 명
  • 전체 게시물 20,711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