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총 압수수색, 횡령 의혹 


경찰 경총 압수수색, 횡령 의혹

. 0 3,087 2019.03.27 21:33


26일 경찰 경총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의 경총 압수수색은 김영배 전 부회장의 수억 횡령 의혹 때문이라고 해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 부회장이 경총 공금 수억여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경총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하지요.



2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경총사무실 등 2곳에 수사관 15명을 보내 경총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총 압수수색에 대해 “김 전 부회장이 자녀 학자금 등에 경총 공금 수천만원을 쓰는 등 수억여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업무상 횡령 의혹과 관련된 압수수색입니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경찰 경총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경총의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해서 공금의 사용처가 있는지, 공금이 얼마나 편성됐는지 등을 파악하고 김 전 부회장의 자녀 학자금과 관련된 서류가 있는지도 확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해요.



김 전 부회장의 비리와 경총의 탈세 의혹은 지난해 7월께 <한겨레>의 보도로 드러났으며 같은해 9월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고,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경총 지도·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김 전 부회장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자녀 유학에 1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유용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에 고용부는 횡령 및 배임로 김 전 부회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지요. 앞서 국세청 역시 지난해 11월께 경총의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해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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