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터넷 은행 오늘부터 이틀간 신청접수 


새 인터넷 은행 오늘부터 이틀간 신청접수

. 0 5,605 2019.03.27 13:37


오늘부터 이틀간 신청접수가 시작되면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운영권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 2곳으로서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이 주축이 되며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등이 참여하지요. 이 외에도 몇몇 업체들이 더 참여할 전망이라고 해요.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하습니다. 토스뱅크는 당초 신한금융지주, 현대해상 등 대형 금융회사가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설립 방향, 사업모델 등에서 의견이 엇갈리며 불참하게 됐다고 해요. 대신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업체를 투자자로 유치했다고 하지요.



금융당국은 27일까지 오늘부터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은 뒤 신청 서류를 토대로 내달부터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감원 심사를 진행하지요. 이어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5월 중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하게 된다고 해요.



금융위는 최대 2개까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줄 계획이어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인가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비인가를 받으면 인적·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로부터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원칙)를 받으면 6개월 이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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