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율복장 


현대자동차 자율복장

. 0 7,989 2019.03.09 14:02


지난 4일 현대자동차 자율복장 출근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가 '칼정장'을 벗고 '청바지'를 입었다. 사내 완전 자율복장 제도를 4일부터 전면 도입하면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이 같은 변화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입니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기존과 확연히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조직의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중 하나로 도입된 것이 전국 전사 임직원 대상 근무 복장 완전 자율화다. 이 밖에도 연 2회 실시하던 신입사원 공채를 없애고 상시공채를 전환하는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양재동 본사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정해진 점심시간을 11시30분에서 1시에서 자율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이날 오전 7시50분쯤 서울 양재동 현대차본사 본사 로비에서 청바지, 치마, 운동화 등 편안한 옷차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정장 등 단정한 옷차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검은색 칼정장 중심에선 벗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운동화를 신고 본사로 출근한 한 직원은 "지난주만 해도 칼정장이 많았다"며 "심지어 자율복장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금요일에도 정장이 적잖았는데 오늘은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정의선식 기업문화 혁신

#현대자동차 자율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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