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이승윤 멧돼지 다리고기

지난 4일 냉부해 류수영 이승윤 멧돼지 다리 고기가 화제가 됐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멧돼지 고기가 이승윤의 냉장고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개그맨 이승윤과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고 해요.

이날 이승윤의 냉장고에서는 자연인답게 멧돼지 고기가 발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초로 등장한 재료였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입니다' 촬영할 때 얻어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멧돼지 개체수가 워낙 빨리 늘어나니까, 그걸 잡기 위해 나라에서 허가를 내고 사냥꾼들이 잡는다. 그리고 그분들이 내려오는 길에 떼어주시곤 한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안정환은 "직접 드셔도 보셨냐"고 물었지요. 이어 이승윤은 "저는 많이 먹어봤다"며 "맛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승윤은 "암멧돼지의 경우는 활동량이 적어 고기가 연하고 잡내가 덜한다. 반면 숫멧돼지는 질기고 특유의 잡내도 많이 난다. 복불복"이라고 전했다고 해요.

또한 이승윤은 "자연인들에게 받은 재료가 많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냉장고다"라며 밝혔습니다. 이윽고 공개된 냉장고 속에서는 백도라지, 칡, 뽕잎, 상황버섯주 등 귀한 재료들이 가득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해요. 특히 한 움큼 나온 메뚜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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