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퀴시 유해물질 발암물질 검출 


스퀴시 유해물질 발암물질 검출

. 0 9,575 2019.02.25 10:05


21일 스퀴시 유해물질 발암물질 검출 소식이 전해졌어요. 스퀴시는 빵, 아이스크림, 과일, 동물 등의 모양인데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져 손으로 쥐었다 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스퀴시'의 일부 제품에서 점막 자극,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간독성 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스퀴시 유해물질 발암물질조사에서 어린이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제품의 사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하지요.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스퀴시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 시험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점막 자극,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간독성(肝毒性·간에 독성을 유발하는 것) 물질인 디메틸포름아미드가 방출됐다고 밝혔습니다. 

12개 스퀴시 전 제품에서 디메틸포름아미드가 시간당 54㎍/㎥ ~ 16,137㎍/㎥ 수준의 농도로 방출됐습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일종인 디메틸포름아미드는 노출시 코, 인후, 눈, 피부에 자극과 함께 현기증, 수면장애,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간독성 물질이라고 해요.





이번 발암물질 유해물질 방출 시험에서 6개 제품의 방출량은 3세 이하 어린이에게 간 손상과 점막 자극 등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수준이었지요. 아울러 2개 제품은 6∼12세 어린이에게도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12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는 KC 마크가 있었지만 사용자 최소연령과 품명 같은 일반 표시 사항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스퀴시 등 어린이 완구에 대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기준이 따로 없어 안전기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해요.



소비자들은 3세 이하 어린이가 스퀴시를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지요. 무엇보다 어린이 완구의 재질, 용도, 연령에 따른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기준 마련이 시급할 것 같아요. 그 전에 먼저 스퀴시 유해물질 검출 소식처럼 발암물질이 없는 완구 장난감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지요.


#스퀴시 유해물질

#스퀴시 발암물질

#스퀴시 디메필포름아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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