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학대영상 논란

11일 말티즈 학대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강릉의 한 애견분양 샵에서 분양받은 반려견이 배설물을 먹는 증상을 보인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거절을 당하자 반려견을 집어 던지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께 말티즈를 분양받은 여성이 "강아지가 똥을 먹는다"며 분양가게로 찾아와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주인 오 모(49) 씨는 "강아지가 환경이 바뀌면 일시적으로 변을 먹을 수 있다. 아직 몇 시간 되지 않았으니 며칠 더 지켜보자"고 답하며 환불을 거부했다.

이에 흥분한 여성은 말티즈를 이동가방에서 꺼내 오 씨에게 집어 던졌다. 바닥에 떨어진 말티즈는 다음날 새벽에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이후 오 씨는 동물 학대 소송을 진행할 의사를 내비췄다. 

말티즈 학대영상이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말티즈 학대영상 충격파가 우리 사회를 분노하게 하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는 분노글이 비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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