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산불 이틀째! 


양양 산불 이틀째!

. 0 7,977 2019.01.07 10:22


양양 산불 이틀째!


양양 산불이 이틀째 번지고 있다. 험한 산세와 강한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양 산불 이틀째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접어든 가운데 험한 산세와 강풍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산림당국과 양양군은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13대, 소방 1대, 군부대 3대 등 헬기 총 17대를 투입해 본격 진화에 나섰다. 또한 산림청과 군청, 의용소방대, 군인과 경찰 등 민관군으로 구성된 인력 1621명을 비롯해 장비 87대도 현장에 집결 후 진화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오후 4시12분쯤 시작된 산불은 건조특보 속 메마른 산림을 집어삼키며 순식간에 번져나갔다. 또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 불길은 더욱 거세져 양양산불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양양 산불 이틀째 이어지자 주민 143명은 전날 재난 문자를 받고 마을회관(송천리 주민 40명)과 상평초등학교(장애인 복지시설 주민 103명)로 대피했다. 여기에 불이 인근 상평리까지 번지며 이날 오전 7시10분 48가구 103명의 마을주민이 추가로 마을회관에 대피한 상황입니다.



불도 오후 늦게 발생해 일몰 후 작업이 어려워 진화헬기가 철수하기도 했다. 이에 산림·소방당국은 지난 밤사이 인근 주유소와 민가 등 주요시설에 불길이 닿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했다. 또 바람의 영향을 받아 불이 인근 논화리까지 번질 것을 우려해 이를 중점적으로 진화인력을 배치했다. 양양 산불 이틀째인 현재까지 인명과 민가 등 재산피해는 없으나 오전 7시를 기준해 2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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