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의사 진료 중 흉기 찔려 사망 충격 


강북삼성병원 의사 진료 중 흉기 찔려 사망 충격

. 0 9,761 2019.01.05 23:28


강북삼성병원 의사 진료 중 흉기 찔려 사망 충격


강북삼성병원서 정신과 의사,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 강북삼성병원, 조울증 환자의 의사 추격전 "진료 중 문 잠그더니…수차례 가슴 찔러"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던 A씨가 의사를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던 환자가 의사를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3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A씨를 붙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진료를 받던 중 문을 잠그는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료실에서 상담받던 박씨는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A씨에게 휘둘렀다. 놀란 A씨는 진료실 바깥으로 도망치던 중 복도에서 넘어졌다. 뒤쫓던 박씨가 흉기로 A씨의 심장 부근을 수차례 찔렀다.

크게 다친 A씨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범행 두 시간 만인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사망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A씨의 출혈이 너무 심해서, 찔린 지 30분 만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조증과 우울증의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의사의 부검과 함께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피의자 박씨에 대해서 진술을 받지 못했다"면서 "병명과 정확한 범행 동기를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 해 가장 마지막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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