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람 폭행폭로, 배트폭행 


문우람 폭행폭로, 배트폭행

. 0 3,049 2018.12.25 06:37


문우람 폭행폭로, 배트폭행


승부조작 혐으로 KBO리그에서 영구실격된 전 넥센 히어로즈의 문우람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동료 야구 선수에게 폭행당했다고 문우람 폭행폭로도 했다. 이날 문우람은 승부조작 브로커와 만나게 된 경위를 설명하던 중, 팀 선배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문우람은 2015년 5월 동료 선수 이태양과 브로커에게 먼저 승부 조작을 제안한 혐의를 받았다. 문우람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KBO는 지난 10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영구실격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문우람 폭행폭로에서 “당시 머리를 7차례나 맞았지만, 어디에도 하소연 하지 못했고, 이후 뇌진탕 증세와 얼굴이 부어올라 훈련도 못하고,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폭행을 당한 자신에게 브로커가 운동화, 청바지, 시계를 선물로 주며, 위로를 해줘 친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로커와 친하게 지낸 건 맞지만, 내가 브로커는 아니다. 이유 없이 베푸는 호의를 경계하지 못해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눈물을 흘렸다. 

문우람은 "그 후 창원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갔다. 막상 조사를 받으니 나는 이태양에게 돈을 전달하고 승부조작 대가로 조씨에게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며 "그렇게 현역 프로야구선수 최초 승부조작 브로커로 낙인이 찍혔다"고 주장했다.



문우람 폭행폭로와 함께 "저는 승부조작 브로커가 아니기에, 제 부모님은 승부조작 선수의 부모님이 아니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진실을 꼭 밝히고 싶다"며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게 씌워진 승부조작 브로커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승부조작 혐의로 프로야구에서 퇴출된 전 NC다이노스 선수 이태양도 이날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죄가 없는 문우람에게 누명이 씌워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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