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이선아 결혼, 허민 정인욱 결혼
오늘 1일 정재용 이선아, 허민 정인욱이 나란히 웨딩마치를 올립니다. 그룹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 개그우먼 허민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 정인욱이 오늘(1일) 나란히 부부의 연을 맺게 되습니다. 19세 나이차를 극복한 정재용과 선아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정재용 결혼 사회는 MC 딩동이, 축가는 가수 허각,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가 맡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만난지 2년이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이선아는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6월 엄마가 되기도 하죠. 정재용은 1995년 DJ DOC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정재용의 결혼으로 DJ DOC 멤버 모두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같은 날 허민 정인욱 부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출산 후 1년 만에 웨딩마치를 올리습니다.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으며 그해 12월 첫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이미 부부가 된 두 사람이지만, 야구선수인 정인욱의 활동을 고려해 예식은 시즌이 끝난 후인 올해 12월로 미룬 것입니다. 신혼여행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난다고 하지요.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습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쳤죠. 야구선수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입니다. 이미 정인욱의 소속 구단이 위치한 대구에서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에도 대구에서 딸 아인 양과 함께 행복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