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9천만원 논란, 문예당 


심재철 9천만원 논란, 문예당

0 1,629 2018.10.09 13:22


심재철 9천만원 논란, 문예당


자유한국당 심재철 9천만원 논란이 불거졌다.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업체에 인쇄용역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심재철 9천만원 보도와 관련, 규정상 문제가 없고, 부당한 이득도 제공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15일, 뉴스타파에 보도에 따르면 심재철 9천만원 용역 사실은 20대 국회의원 정책개발비 지출 증빙서류와 정치후원금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은 2016년과 2017년 말, 두 차례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출증빙자료엔 각각 1만부와 7만부를 인쇄한 것으로 돼 있다. 심제철 의원은 발간비용으로 국회예산을 각각 759만 원과 618만원씩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의원이 두차례 의정보고서를 발간한 곳은 주식회사 문예당이였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이곳은 심재철 의원의 배우자인 권 모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출판사였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보고서 등 모두 11건의 인쇄를 문예당에 맡기고 정치후원금에서 7886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심재철 의원은 지난 2016년 KBS 시사프로그램 ‘시사기획창-국회의원과 돈’ 편에서 정치후원금으로 배우자 업체와 거래해 온 사실이 드러나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기획재정부 재정분석시스템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다운로드 논란을 빚었던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배우자가 운영중인 출판사에 9천만원치 일감을 몰아준 것을 밝혀져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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