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귤 북한 200톤 송이버섯 선물 답례 


제주 귤 북한 200톤 송이버섯 선물 답례

0 3,017 2018.09.08 08:59


청와대가 북한에 제주 귤 200톤을 선물했다. 북한 귤 200톤 전달은 송이버섯 선물 답례 차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아침 8시에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 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 가서 북측에 답례선물을 인도한다"고 밝혔다. 

귤은 10kg들이 상자 2만 개에 담겼으며 이날부터 이틀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네 차례로 나눠 운반될 예정입니다. 한 차례 운반할 때마다 수송기(C-130) 4대가 함께 이동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군 수송기 4대는 오전 10시 평양에 도착한 뒤 오후 1시에 돌아올 예정"이라며 "수송기는 다시 귤을 싣고 오후 3시 제주를 출발해 5시 평야에 도착, 저녁 8시 제주 귀항 예정입니다. 내일 비행 일정도 오늘과 똑같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북한 귤 전달에 대해 "귤은 북한 주민들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남쪽 과일이고, 지금이 제철이라 (선물로) 선정됐다"며 "대량으로 보내 되도록 많은 북한 주민들이 맛을 보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제주산 귤 200톤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때 북한이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데 대한 답례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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