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 마을 암 집단발병 비료공장 


익산 장점 마을 암 집단발병 비료공장

0 1,902 2018.08.23 00:38


익산 장점 마을 암 집단발병 비료공장


모든 결과에는 합당한 원인이 있듯 전북 익산 장점 마을 암 집단발병 원인이 추정됐다. 마을주민 30여명이 암이 발병한 전북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지하에 불법 폐기물 저장 탱크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익산 장점 마을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철)는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 정부의 토양오염도조사 시추 과정에서 비료공장 내 식당에서 4.5m 깊이의 지하 폐기물 저장 시설이 발견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대부분 슬러지 건더기로 양만 해도 372t 정도가 매설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재철 위원장과 주민 20여명은 “문제는 저장시설이 지하수층과 연결될 수 있는 물결이 확인돼 더욱 충격입니다”며 “현재 전문기관의 확인 중에 있지만 익산시의 전수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익산 장점 마을에서는 암이 집단발병되며 논란이 됐다. 익산 장점 마을에서는 2001년 비료공장 가동후 저수지 물고기 대량 폐사와 함께 주민들도 가려움증과 악취로 인해 피부병에 시달린 뒤 암에 걸리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2001년 들어선 비료공장이 50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주민 80여 명 가운데 30명이 암에 걸려 16명이 숨졌고 14명이 투병중입니다. 최근 역학조사 진행중에도 환자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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