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영구제명 국대박탈

장현수 영구제명 국대박탈

봉사활동 서류조작 사건으로 인해 장현수 영구제명 국대박탈조치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장현수 영구제명과 벌금 3천만원의 중징계를 부과했다. 장현수 영구제명 징계로 장현수는 향후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없게 됐다. 장현수 국대박탈 된 것입니다.

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체육요원으로 분류되면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특기 활동을 해야한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544시간 동안의 봉사활동을 해야하고 이와 관련한 실적으로 증빙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장현수가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감사를 통해 196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다고 관련 사진과 증빙 서류를 제출했는데 이 사진이 모두 같은 날에 찍은 사진인 것이 적발된 것입니다. 장현수는 에이전트를 통해 봉사 활동 관련 서류를 문제없이 제출했다고 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현장 조사 방침에 지난달 26일 "봉사활동 실적으로 부풀린 게 사실"이라고 번복, 본인의 서류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이 문제가 불거진 뒤 그는 KFA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 자숙하겠다"고 밝혔지만 장현수 영구제명 징계로 국가대표로 뛸 기회조차 잃게 됐다. 병역특례 체육요원대체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조작한 장현수 국대박탈 및 영구 제명 중징계를 당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