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김지수 만취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 인터뷰 시간에 늦은 것도 모라자 술에 취해 정상적인 인터뷰가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날 언론 시사회에서 공개된 영화가 "재미있다"는 호평을 얻은 터라 김지수 만취 인터뷰가 더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수는 17일 오전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 인터뷰를 열었다가 '만취' 때문에 인터뷰를 돌연 취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인터뷰 첫 타임인 10시에 참석한 10개 언론 기자들은 약 40분을 기다렸고, 이후 김지수가 모자를 쓴 채 카페에 들어섰다. 

김지수는 현장에서 "아직 술이 덜 깼다"며 "어제 영화를 보고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얘기를 나눴지만 인터뷰는 가능합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김지수는 인터뷰할 상태가 아니었다. 이후 기자들은 더는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결국 김지수는 이날 전 타임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영화 관계자는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김지수의 '음주' 전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지수는 10년 전인 지난 2000년 7월, 혈중 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상태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합니다 경찰에 적발됐다. 2010년에는 음주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런데 이 번 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이 또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