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발생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발생

0 1,285 2018.01.19 11:22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발생


지난 9일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이 발생했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경 부산역 11번 승강장에서 A 씨(58)가 흉기를 들고 여성 환경미화원 B 씨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흉기 인질극을 벌이고 도주한 이 남성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었다고 해요.



인질극 용의자 A 씨는 동대구역에서 부산행 KTX에 무임승차를 한 사실이 승무원에게 발각되었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자, 이 남성은 역무원에게 인계되는 과정에서 도주를 시도했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A 씨는 환경미화원을 붙잡고 신문지에 싸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인질극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후 철망벽을 넘어 부산역 승무원 식당으로 달아난 뒤 문을 잠그고 도자기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했고,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검거했다고 해요. 


 


인질로 잡혔던 환경미화원은 외상은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미화원은 A 씨가 "죽이지는 않을테니 가만있으라"며 흉기로 협박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정신병원에서 오랫동안 진료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인질 강도 등의 혐의로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을 벌인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무서운 세상이지요ㅠ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 글이 없습니다.
최근통계
  • 현재 접속자 206 명
  • 오늘 방문자 726 명
  • 어제 방문자 994 명
  • 최대 방문자 6,268 명
  • 전체 방문자 1,005,292 명
  • 전체 회원수 13,551 명
  • 전체 게시물 20,7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