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 0 2,771 2018.12.27 03:03


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발한 택시기사가 국회 앞에서 분신해 숨진 데 이어 다른 택시기사 국회협박 유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 60대 택시기사 안모(65)씨를 붙잡았다.



안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벤치에서 자필로 쓴 문서 4장을 남겼다. 문서에는 "택시기사 자살이 가슴 아프고 택시 관련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 죽고 싶다"는 내용과 함께 "국회 파괴. TNT 보유" 등의 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내용이 적혀있었다. 

공원 방제실 직원은 이날 0시20분께 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해당 메모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메모지 감식 결과 쪽지문 3점을 채취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안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개인택시 영업 후 돌아온 성북구 자택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사건 당일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카카오 카풀 관련 이야기를 했고, 앱 시행에 항의하는 취지로 문서를 작성했다. 안씨는 술도 취했고 감정도 격해 심정을 글로 작성한 것일 뿐 실제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마음은 없었습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TNT 같은 폭발물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실제 안씨 주거지를 확인한 결과 폭발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택시기사 국회폭파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쓴 글을 한 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심정 정도로 글을 썼으며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숨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소속 최우기(57)씨와 아는 사이는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택시기사 국회폭파 협박 안씨를 입건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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