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파업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0 8,749 2018.11.17 21:56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23일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에 참여하는 택배기사 규모는 700여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1만8000여명 중 약 4% 규모라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동조합 설립 필증을 받은 뒤 CJ대한통운에 단체 교섭을 요구해왔습니다. CJ대한통운은 교섭에 응하는 대신 독립적 사업자 신분인 택배기사가 근로자 지위를 가질 수 있느냐를 판단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해요.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21일부터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공공운수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CJ대한통운이 합법노동조합의 교섭은 거부하고, 불법 대체배송 및 공격적 직장폐쇄 등 불법행위를 감행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CJ대한통운이 파업에 돌입한 지역의 배송 물품에 대한 집하를 금지해 조합원들이 파업하는 지역 배송 물품은 송장 출력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에게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사태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택배연대노동조합은 택배기사들의 작업 환경과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택배 기사들은 “하루 평균 13시간 이상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중 7시간은 공짜노동입니다”며 택배 배송을 위해 물류를 정리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가를 받지 못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기사들이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총파업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의 배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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