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0 2,006 2017.04.13 12:40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일 오전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향년 101세로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대협 등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2세 되던 해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고향 통영에서 필리핀 등지로 끌려가 위안부 피해를 겪었지요. 이후 통영으로 돌아와 1994년 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공식 등록하고 국내·해외 증언집회에 참여하는 등 피해 사실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임해왔다고 해요.

생존 피해자 가운데 두 번째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그간 지병 등으로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해왔다고 하습니다. 김 할머니의 빈소는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해요.



한편 1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101) 할머니의 장례가 시민단체 주관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 시민모임‘은 유족과 합의해 김 할머니의 장례를 사흘간의 시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하지요.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일본의 공식사죄와 참회 및 반성을 받아낼 수 있도록 확실한 대응과 대책이 필요할 것 같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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