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

0 5,810 2018.05.06 22:44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


15일 전 장관이였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 소식이 전해졌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취임으로 정계 복귀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그는 “공직에 나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유 이사장은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사임 의사를 밝힌 이해찬 대표의 요청을 받아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유 이사장은 1988년 당시 초선의원이던 이해찬 전 민주통합당 대표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TV토론 등에서 탁월한 언변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2002년에는 개혁국민정당 창당을 주도하면서 당 대표를 맡기도 했다.

2003년 고양·덕양갑 지역 국회의원 보선에 개혁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같은 당 김원웅 의원과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으며 노무현 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2010년에는 국민참여당을 창당해 야권 단일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참여당을 이끌고 통합진보당의 한 축을 구성했지만, 2012년 총선 당시 부정 경선 파문에 이은 분당 사태를 겪으며 잠행해 왔다. 이후 2013년 2월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며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취임식 및 기자회견에서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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