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재산환원

주윤발 재산환원

영화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주윤발 재산환원 소식이 전해졌다. 8,096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주윤발은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대표적인 중화권 배우지만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할인매장을 방문하는 등 검소한 생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홍콩 영자신문 제인스타와 인터뷰에서 전재산 8,096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히며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주윤발의 재산은 타이완 달러로 최소 56억원, 우리 돈 약 2000억원 이상이라고 한다. 주윤발은 "나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사회로 돌려주는 게 당연합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한 달에 우리 돈 약 11만 5천원으로 생활한다며 홍콩달러 56억 원, 우리 돈 약 8천96억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난해 학교를 중퇴하고 돈벌이에 나섰던 어린 시절 때문에 돈을 대하는 철칙이 생겼다는 주윤발. 생활 자체가 '영웅본색'인 예순세살 베테랑 배우인 주윤발 재산환원 소식이영화 밖 현실에서도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