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모두 반발 


노사 모두 반발

0 2,493 2017.06.30 15:15


노사 모두 반발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됐지만 노사 모두 반발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시간 당 8,350원이라는 내년 최저임금을 받아 든 노동계와 경영계 양측은 각기 반발하며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노사는 각각 1만789원(43.3% 인상)과 7,350원(동결)을 내년 최저임금 최초 제시안으로 내놓은 바 있다.


한국노총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관련해 “근로자위원 전원은 최소한의 요구인 15.3% 인상률을 지지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은 논의 과정에서 당초 1만790원이었던 초안을 8,680원(15.3% 인상)까지 수정했다. 한국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최저임금 1만원을 202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상률”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려면 올해와 내년에 각각 최저임금을 15.3%씩 올려야 한다. 그러면서 "사용자 측은 업종별 구분 적용안의 부결을 이유로 회의에 불참하며 정상적인 심의를 방해했다”며 “사용자위원의 불참으로 기업편향적 언론은 사용자측의 입장을 편파보도하며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융단 폭격했고, 정부 경제부처 수장들까지 공공연히 속도조절론을 제시하며 압박했다”고 경영계에 화살을 돌렸다.



반면 올해 최임위에 불참한 경영계 측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결정에 참여한 공익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됐지만 노사 모두 반발해 불만이 많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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