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여중생 폭행 


코치 여중생 폭행

. 0 3,764 2019.01.27 00:01


코치 여중생 폭행


18일 코치 여중생 폭행 소식이 전해졌다. 코치 여중생 폭행은 공기계 휴대전화를 숨겼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훈련 중 공기계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고 숨겼다는 이유로 여중생을 둔기로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원인 A(14)양은 12일 태권도부와 함께 강원도 속초로 2주 일정의 동계훈련을 떠났다. 숙소에 도착한 코치 B(34)씨 훈련 시간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다’며 학생들에게 휴대폰을 제출하도록 했다. 

A양은 휴대폰은 제출했으나 다른 공기계 1대는 갖고 있었다. 이런 사실은 안 B씨는 숙소 4층 방에서 플라스틱 막대기로 A양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수십차례 때리고 발로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코치 여중생 폭행은 B씨가 점심을 먹기 위해 숙소를 나서기까지 20분간 이어졌다. B씨는 숙소를 나서면서 A양 또다시 ‘내가 돌아올 때까지 머리를 땅에 박고 있으라’며 이른바 ‘원산폭격’까지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자리를 비우자 A양은 맨발로 간신히 숙소를 빠져 나와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가 한 시민에게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 시민의 도움으로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는 경찰에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양은 폭행 당시 코치에게 수차례 ‘살려달라’며 빌었지만, A씨의 폭행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양 부모에게 사과하고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조만간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코치 여중생 폭행과 관련 해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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