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원 성폭행 학대 서정희 이사장

동산원 성폭행 학대 서정희 이사장

경찰이 동산원 성폭행 학대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동산원에서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것에 따른 것입니다. 경찰은 동산원의 장애인 폭행 혐의와 함께 50대 여성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소속 직원 A씨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산원에서 장애인을 상대로 한 성폭행과 학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YTN이 보도했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 학대 혐의로 동산원 법인 대표인 서정희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이사장과 동산원 직원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동산원에 거주 중인 지적 장애인들을 폭행하고 시설 보수 공사에 동원하는 등 강제 노동을 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동산원 현지 직원은 “(이사장이) 밤새 안마를 시키다든지,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는 걸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른 한 직원은 “(장애인들을) 손에 피가 터질 정도로 일을 시켰다. 오랜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학대와 압박을 당했으면 저렇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동산원에서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불가피해 보이는 동산원 성폭행 학대 소식이였습니다.